인삼이나 홍삼을 먹었을 때 열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은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 기능에 의해 느껴지는 현상이며 실제로 체온이 오르지 않습니다.
품질이 뛰어난 고려인삼을 견제하기 위한 외국 상인들이 지어낸 이야기이며 2012년 농촌진흥청 연구결과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홍삼 전체를 다 먹지 않으면 안 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최신 기술로 홍삼을 추출하면 인삼 껍질에 남아있는 전분(탄수화물)과 섬유질만 남게 됩니다. 보통은 이런 찌꺼기는 동물 사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아주 미세한 분말로 추출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사실과는 다릅니다.
분말 입자가 작으면 입자끼리 엉겨 붙어 오히려 추출을 방해하기 때문이며 일반적인 추출방식으로도 주요성분은 대부분 추출됩니다.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점도 물론 있지만 홍삼을 섭취할 때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위장이 좋지 않아 공복 섭취가 불편하시면 식후에 드셔도 됩니다.
유아의 경우 구체적으로 몇 살부터 홍삼섭취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차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생후 24개월 전까지는 아이의 소화, 면역체계가 불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음식물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24개월 이후 섭취를 권장 드리며 소아과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화된(녹슨) 철(Fe) 성분은 홍삼의 주요 유효성분들을 파괴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금속성 식기는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이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